[현장영상]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① / YTN

2018-01-10 0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늘 진행을 맡는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윤영찬입니다. 본격적인 기자회견에 앞서 오늘 질의응답 방식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대통령과 언론인이 자유롭게 묻고 자유롭게 답변하는 방식입니다. 역대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전례가 없었던 대통령께서 즉석에서 질문자를 직접 지명하는 방식입니다.

대통령 지명 방식이 처음이라 질문자 호명 과정에 일부 혼선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대통령께서 손으로 지명하고 눈을 마지막으로 맞춘 기자분에게 질문권을 주어집니다.

나도 눈 맞췄다, 일방적으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기자 여러분들의 양심을 믿겠습니다. 질문하실 기자는 자리에 서서 소속사와 이름을 밝혀주시고 한 가지만 질문을 해 주십시오.

질문이 다양한 주제에서 나올 수 있도록 주제를 나눠봤습니다. 먼저 정치, 외교, 안보 분야에서 6개. 경제, 민생 분야에서 4개. 평창동계올림픽을 포함한 사회, 문화 분야에서 2개. 질문을 받겠습니다.

방송이나 중앙지 등 특정 기자분에 질문이 몰리면 제가 사회자 직권으로 관여를 하겠습니다. 해외 언론 질의 응답 시에는 질문시에는 순차통역으로 답변시에는 동시통역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정치, 외교, 안보 분야 질의응답을 시작하겠습니다. 기자 여러분 손 들어주십시오.

[기자]
대통령님 안녕하세요. 저는 뉴스원의 조소영 기자라고 합니다. 일단 취임 첫 신년 회견을 맞게 되신 것을 축하드리고요.

제 질문은 오늘 신년사에서 상당히 다양한 분야에서 총망라해서 말씀을 주셨어요. 그럼 집권 2년 차에 구상을 해서 실현을 하시려면 야당과의 관계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요.

야당과의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하실 것이고 그리고 새해를 맞아서 영수회담을 하실 생각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문재인 / 대통령]
지금 우리가 여소야대 국면이기 때문에 개혁을 위해서는 협치를 통해서 야당과 소통하고 또 협력을 받아내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새해에도 진정성을 가지고 여러 가지 소통하고 대화를 하면서 야당과 협치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쪽으로 가볼까요?

[기자]
중앙일보 강태화 기자입니다. 집권 2년 차에 두 번째 질문자로 지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남북대화가 시작됐기 때문에 관련 질문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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